통계청, 2016 '일·가정양립 지표' 발표

지난해 총 출생아 수 43만여명…경단녀 20.6% 달해 시사상조뉴스l승인2016.12.14l수정2016.12.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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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최근 2016 ‘일·가정양립 지표’를 발표했다.

통계청 조사결과 지난해 총 출생아수는 43만8000명으로 전년보다 2985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16 일·가정양립 지표 (사진-통계청)

또한 지난해 기혼여성(15~49세)의 평균 희망 자녀수는 2.3명이며, 지난해 10월 기준 취학 이전인 6세 이하 자녀를 둔 맞벌이 가구 비율은 38.1%로 가장 낮고 초등·중학생 자녀를 둔 가구의 맞벌이 비율은 절반을 넘어 7~12세가 51.6%, 13~17세가 57.6%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녀가 3명 이상인 경우(42.2%)가 자녀가 1~2명인 경우(47.7%)보다 맞벌이 가구의 비율은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 조사결과 지난해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 모두 남녀 간 격차는 30대가 가장 컸으며,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여자의 고용률(43.9%)은 전년(42.8%)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4월 기준 15~54세 기혼여성 중 경력단절여성은 20.6%에 달했으며, 경력단절 주요 사유는 결혼, 육아, 임신·출산 순이었다.

또한 지난해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43.6시간이며 남자가 46.0시간, 여자가 40.4시간이며, 자녀가 어릴수록 맞벌이 가구는 남녀 모두 근로시간이 감소했다.

2014년 맞벌이 남자의 가사노동시간은 5년 전보다 3분 증가, 여자는 6분 감소했으며, 배우자가 있는 여자는 미혼이거나 사별·이혼한 여자보다 가사노동시간 더 많았다.

2016년 ‘가사분담은 공평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절반 넘어 53.5%인 반면 실제 공평하게 분담하는 비율은 남자 17.8%, 여자 17.7%였다. 2015년 낮 시간 동안 1세 이하 자녀는 어머니가 2세 이상은 기관에서 주로 돌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5년 영유아(0~5세)는 하루 평균 7시간16분 기관을 이용했다.

아울러 지난해 어린이집 수는 42,517개소로 전년보다 1,225개소 감소한 반면 유치원은 8,930개소로 104개소 증가했다. 또 지난해 사업장의 50.5%가 직장 내에 어린이집을 직접 설치했다.

지난해 GDP대비 보육재정 비중은 전년(0.88%)보다 증가한 0.89%였으며 지난해 육아휴직 사용자는 8만 7,372명으로 전년보다 13.7% 증가했고, 이 중 76.4%는 복직 후 1년 이상 계속 같은 직장을 다니고 있다.

지난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사용자는 전년보다 2배 증가한 2,061명이며, 2016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도입해 시행하는 사업체의 애로사항은 ‘동료직원의 업무량 증가’, ‘대체근로자 확보 어려움’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민들은 일·가정양립 제도 중 ‘출산(전후)휴가제’를 가장 많이 알고 있었으며, 2016년 기업의 일·가정양립 제도 도입비율은 ‘출산휴가’가 80.2%로 가장 높고 ‘배우자 출산휴가(60.8%)’, ‘육아휴직제도(58.3%)’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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